“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표절 논란 이후 자취를 감췄던 작곡가 유희열 씨가 3년 만에 라디오로 복귀했습니다.바로 MBC FM4U 의 스페셜 DJ로 등장한 것인데요,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휴가를 떠난 배철수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게 되었어요.복귀 첫날, 유희열 씨는 방송에서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반가움을 표시해주시는 분들, 소리 없이 들어주시는 분들, 그리고 불편함을 느끼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어색함에 사과의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라고 덧붙였죠.6년 만에 다시 DJ로 마이크 앞에 선 그는,“라디오는 제게 거울 같은 존재였다”며“오늘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은 시간의 때와 주름이 묻어있겠지만,여과 없이 제 본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htt..